2007년 02월 19일
예술과 외설의 차이
예술과 외설의 차이
제 1 호
1, 예술은 보고 있으면 엄마가 머리를 쓰다듬어시며 '그래 내 새끼 기특도 하지' 하시며
칭찬을 하신 다.그러나 외설은 '문디 자슥 볼끼 그리도 없더나' 하시며 뒤통수를 퍽 하고 때리신다.
2, 예술은 보고 있으면 '아 !'하는 감탄 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외설은 '으으으'하는
쥐어짜는 듯한 신음 소리가 나온다.
3, 예술은 보고 있으면 가슴이 쿵쾅거리며 뛴다. 그러나 외설은 아랫도리가 벌렁거리며
발광을 한다.
4, 여자 친구와 함께 볼 때 예술은 살짝 팔짱을 끼지만 외설은 옆구리를 쿡 찌른다.
5, 예술은 감상을 할 때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씩씩하게 두 눈 바로 뜨고 정면으로
응시하지만 외설은 남의 눈을 의식하며 안 보는 척 옆으로 돌아서서 사팔이 눈으로
힐끔거리며 쳐다본다.
6, 예술은 혼자 감상하든 여럿이 감상하든 별 상관이 없으나 외설은 가급적이면 혼자
감상을 하는 경향성이 강하다.
7, 예술은 주로 낮 시간대에 감상을 하지만 외설은 주로 밤 시간대에 감상을 한다.
8, 예술은 보고 있노라면 구원의 여인 '마돈나'가 떠오르지만 외설은 가수 '마돈나'가
떠오른다.
9, 예술은 감상 후에 종이와 펜 등을 주로 찾지만 외설은 주로 휴지를 찾는다.
10, 감상을 하고 난 그 다음 날의 신체 변화에 있어서 예술은 자고 일어나면 눈이
젖어 있지만 외설은 자고 일어나면 빤스가 젖어 있다.
이렇듯 예술과 외설의 차이는 본질과 현상의 차이만큼 다르나, 때론, 우리들은 그것을 구분하기에 정말 힘이 들기도 할 때가 있다. 이는 현상이 본질을 왜곡시키거나 뒤집어 엎거나 혼란을 야기시키거나 하는 시대, 바로 가치 혼란의 시대에 살기 때문일른지도 모르겠다.
그러므로 올바른 철학(변증법적 유물론, 사적 유물론)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올바른 철학은 우리에게 모순된 현실 속에서 좌절하거나 타협하거나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모순을 동력으로 하여 인식과 실천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발전과 진보를 향해 노력하도록 이끈다. 올바른 철학을 자신의 삶의 지주로 삼음으로써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의 부패와 타락에 물들지 않고, 제반 현상들의 현상적 이해관계에 의해 흔들림이 없이 현실의 본질적 연관관계를 인식할 수 있으며 사회와 인간, 자기 자신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은 변증법적 유물론이 미래의 주인인 노동자 계급과 제 민중의 철학인 것이게끔 하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을 통해서 역시 예술과 외설이라는 현실의 본질적 연관관계를 인식하도록 노력해봄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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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2/19 03:30 | 잡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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